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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부실지점과 대응책: 최근 상황, 예금자 보호를 위한 조치

YUREKA 2023. 7. 8.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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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부실지점 문제가 제기되면서 남양주동부 새마을금고, 양산 부산지역 새마을금고, 대구 새마을금고 등 일부 지점들이 부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새마을금고 부실지점의 최근 상황, 예금자 보호를 위한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새마을금고 부실지점의 문제

남양주동부, 양산 부산지역, 대구 등 일부 지점이 부실 가능성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새마을금고의 1분기 전체 대출 연체율은 5.34%로, 상호금융 전체 연체율(2.42%) 보다 높습니다. 

연체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부 지점은 연체율이 10%를 초과하여 뱅크런 위험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새마을금고 중앙회는 연체율 관리를 위해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연체율 상위 지점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새마을금고 부실지점 판단 조건

보통 은행의 안정성을 확인하려면 대출채권, 자기자본비율, 여신비율, 유동성비율 등 다양한 지표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그러나 일반 이용자가 구체적으로 위 지표를 확인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연체대출금비율과 유동성비율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연체대출금 비율이 10%가 넘지 않으며 유동성은 100%보다 높아야 안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산건전성과 유동성지표 확인 이미지
새마을금고 모 지점의 경영지표 (출처: 새마을금고중앙회 홈페이지)

위 예를 든 지점은 연체대출금비율이 10.62%이고 유동성비율역시 100% 미만으로 떨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안전하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지점을 검색하셔서 위의 두 지표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새마을금고 정기공시 확인하기 : https://www.kfcc.co.kr/gumgo/regulardisclosure.do  

 

대응책 마련을 위한 특별점검 

행정안전부는 연체율이 급증한 100개 지점을 집중관리 대상으로 분류했습니다.
연체율이 10%를 초과하는 30개 지점에는 특별검사를 실시하고나머지 70개 지점에는 특별점검을 추진합니다.
필요한 경우 부실 지점의 통폐합이나 폐점 등 구조조정도 고려될 수 있습니다.

예금자 보호를 위한 조치

새마을금고는 예금자 1인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예금자보호가 가능합니다. 

(단, 예금만 5천만 원이 아니라 예적금 원금과 이자를 합하여 최대 5천만 원까지 보호되는 점도 기억해야 합니다.)
예금을 분산시키고 5천만 원 한도 내에서 예금을 보호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이에 정부와 금고 측은 인수합병을 통해 우량화되고 고객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되고 있습니다.

정부의 대응책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등 정부 기관은 새마을금고의 안전성을 강조하며 모든 예금을 보장한다고 밝혔습니다.

필요한 경우 정부 차입을 통해 유동성을 충분히 지원할 계획입니다.

중도 해지한 고객들이 재예치하는 경우에는 약정한 이율과 금리를 복원하며 비과세 혜택도 유지될 예정입니다.


새마을금고 부실지점과 대응책에 대한 최근 상황을 살펴보았습니다. 예금자의 보호를 위해 정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적극적인 대응을 하고 있으며, 예금자들은 안전한 예금 분산과 정보 수집에 주의해야 합니다. 예금자들은 새마을금고 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지점별 연체율을 확인할 수 있으니 이용 지점을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뱅크런에 이유 없이 두려워하기보다는 상황을 확인하셔서 적절한 대처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새마을금고 현재 상황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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