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호매실동 수제버거, 버거타운 오리지널, 갈릭 더블 치즈버거 후기

YUREKA 2023. 2. 6.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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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매실동 수제버거 맛집을 소개합니다. 바로 버거타운입니다. 호매실동에서 수제버거를 찾으시는 분들을 위해 위치와 메뉴, 특이점을 알아보겠습니다.

 

버거타운 위치

스타벅스 금곡동 근처 사거리 골목길에 있습니다. SK주유소 횡단보도를 건너면 CU편의점이 나오는 그 건물이죠. 근처 김치찌개 점 안쪽으로 들어오시면 카페가 있는 쪽 건물 라인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조금 찾기 어려우신 분이라면 '최고당 돈가스' 건너편 라인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버거타운-앞문
버거타운 앞문

눈에 띄는 곳이 아니라 이 근처에 사시는 분이 아니면 찾기가 좀 어려울 듯하였습니다. 포인트로 정문 장식을 햄버거 모양의 손잡이로 해 두었습니다. 

 

오리지널 버거와 레츠 갈릭 치즈버거

제가 주문한 메뉴는 오리지널 버거(7,500원) 와 레츠 갈릭 치즈버거(10,500원)입니다. 배달의 민족으로 포장 배달을 신청하였고 10분 정도만에 완료가 되었습니다. 포장도 깔끔하게 해 주셨고 가져오는 동안 햄버거도 잘 가져왔습니다.

오리지널 버거레츠갈릭-치즈버거
오리지널 버거와 레츠 갈릭 더블 치즈버거

 

오리지널 버거는 소고기 패티 + 치즈 +구운양파 + 토마토 + 로메인이 포함되어 있고, 빵은 깨가 많이 뿌려져 있고 일반 패스트푸드 빵보다 더 쫀득한 맛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론 햄버거에 다른 것 안넣은 기본 버거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버거타운 오리지널 버거는 사진이 좀 못 나와서 그렇지(...) 패티도 굵고 아주 부드러웠습니다. 딱 미국식 햄버거의 기본을 잘 지켰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레츠 갈릭 더블 치즈버거는 버거타운의 대표메뉴 입니다. 소고기 패티 + 치즈 + 구운 양파 + 베이컨 + 갈릭칩 + 토마토 + 로메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먹물 햄버거빵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토마토 아래 얇은 칩이 바로 갈릭칩입니다. 먹물빵이 살짝 짭짤하고 갈릭칩은 바삭하고 내용이 아주 풍성하고 맛의 궁합도 일품이었습니다. 

 

수제버거답게 빵도 쫀득하고 소고기 패티가 아주 부드러웠습니다.

수제버거를 많이 안드셔보신 분들도 패스트푸드의 패티와 차이점을 확 느끼실 수 있을 만큼 부드러웠습니다 ~

 

버거타운 메뉴들

전단지포함시-아메리카노-무료버거타운메뉴들
버거타운 전단지

버거타운 메뉴 전단지입니다.

오리지널 버거, 불고기 버거(KID용도 있습니다.), 크리스피 치킨버거, 허쉬브라운 버거 등 익숙한 버거들이 있고 먹물 햄버거 빵으로 만들어진 갈릭 더블 치즈 버거, 머시룸 버거, 드롭 더 미트 더블 버거도 있습니다. 

 

세트 메뉴는 사이드 메뉴와 음료를 포함할 수 있고, 사이드 메뉴 가격에 천원을 추가하여 구성되었습니다. 감자튀김을 사이드로 주문하였는데, 아무래도 거리가 있다 보니 약간은 눅눅해졌습니다. 그러나 이 역시 수제버거집인 만큼 꽤 두껍고 양도 많았습니다. 감자튀김(프렌치프라이) 3천 원의 가격은 충분히 한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마치며

호매실동에도 수제버거집이 하나씩 들어오고 있습니다. 햄버거 가격 자체는 분명 일반 패스트 푸드보다 비싸지만 쫄깃한 빵과 부드러운 고기패티, 풍성한 채소를 생각하면 한 번쯤 별미로 먹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포장으로 주문해도 빠르게 포장이 되었고 매장도 청결하여 믿을 만했습니다. 

위치가 조금 찾기가 어려웠는데 이 부분만 살짝 개선된다면 더 많은 분들이 자주 이용할 만한 맛집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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