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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전기 자전거 일레클 이용후기, 고장 시 대처법

YUREKA 2023.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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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공유 전기 자전거 일레클(Elecle)을 이용하여 출퇴근을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느낀 이용 후기 그리고 자전거가 고장이 났을 경우 대처법을 공유해 보겠다.

전기자전거-공유-일레클
일레클 전기 자전거

전기자전거의 장점

  • 빠르다.

일반 자전거에 비해 확실히 빠르다. 출퇴근 시간에 짧게 10분 정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보통 전기 자전거보다 확실히 유용하다는 생각이 든다. 가격이 비싸지만 그만큼 확실히 빠르다. 

 

  • 일반 자전거에 비해 힘이 덜 들어간다.

페달을 밟으면 전기가 뒤를 밀어주는 느낌이다. 속도가 쭉 올라가는데 힘을 거의 쓰지 않고도 속도가 꽤 빨라 이용 거리에 따라서는 버스보다 유용했다.

 

  • 오르막길에 유용하다.

일반 자전거를 이용한다면 오르막길에서는 차라리 내려서 끌고 올라가는 게 편하다고 느낄 때가 많다. 전기 자전거는 아무래도 밀어주는 힘이 좋기 때문에 오르막길에서도 큰 힘을 들이지 않고 이동할 수 있다.

 

고장이 났을 때 대처법

특히 고장이 잘 나는 곳은 '안장'이다.

키에 맞춰서 안장을 조절할 수 있는데 지지대가 부러지거나 고장이 나면 이용하기 너무 불편하다.

글쓴이의 경우에도 이 안장이 고장 나서 가장 낮은 높이로 이용한 적이 있는데 그냥 바로 내려서 걸어간 기억이 있다. 

 

이때, 바로 일레클 어플에 있는 '신고'를 이용하면 된다.

신고하면 자전거에 고장신고가 들어왔다는 메시지가 설정되고

만약 실제 고장이 났다면 이용 금액 전체가 환불된다.

 

그 외 이용할 때, 배터리를 잘 살펴봐야 한다.

배터리 상에는 5km 정도 이용 가능하다고 나온 적이 있는데 실제 1km도 안 탔음에도 배터리가 부족하다고 경고가 뜨고

속도가 현저히 느려졌다. 

쾌적하게 이용하려면 그래도 10km 이상 이용 가능한 자전거를 타는 것이 좋다고 본다. 

 

일레클 전기자전거 VS 로드 자전거

공유자전거는 타조(Tazo)라는 브랜드도 있다.

타조는 일반 자전거를 공유해서 쓸 수 있는 서비스이다. 

타조 역시 나쁘지 않았으나 자전거의 관리가 잘 안 되는 느낌이 들었고

무엇보다 이른 아침 1분 1초가 아까운 출근 시간에는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전기자전거가 더 유용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짧은 시간에 이용하려는 분들은 로드 자전거보다 전기 자전거를 이용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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