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캠(oCam), 쉬운 화면 녹화 프로그램 설치 및 장점, 아쉬운 점 소개

오캠은 컴퓨터 화면을 녹화할 때, 가장 쉽고 편하게 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오캠의 사용법과 장점 그리고 아쉬운 점 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오캠 다운로드 및 설치

오캠의 설치방법은 간단하다.

구글이나 네이버 등에서 오캠을 검색한 후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오캠을 설치할 수 있다. 요새 다운로드가 가능한 홈페이지에 광고 등이 포함되어 있어 좀 불편하겠지만 아래 .exe 파일을 바로 받아주면 깔끔하게 설치가 가능하다.

오캠 설치창(oCam)

홈페이지에서 인스톨 파일을 다운받았으면 설치까지는 쉽다.

이제 설치한 파일을 실행시키면 초록색의 화면크기 지정 창,  설정창이 등장한다. 

 

오캠(oCam)의 장점

1) 다양한 활용성

오캠의 화면 녹화기능은 영상 녹화 기능, 움짤 만들기, 화면캡쳐의 역할을 모두 수행할 수 있다. 설정창을 보면 알겠지만 화면, 게임, 소리 녹음 역시도 가능한데 사용방법이 간단하면서 다양한 기능을 무리없이 소화해 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 쉬운 인터페이스

OBS 등 전문적인 프로그램은 기본적으로 기능이 아주 많다. 그러나 대다수의 사용자들은 다양한 기능을 활용한 고퀄러티의 작업보다는 간단한 기능을 주로 사용한다. 오캠은 녹화하고 싶은 화면을 초록색 창에 알맞게 위치시키기만 하면 된다. 

녹음 등에서 사운드 카드를 설정하거나 해상도, 초당 프레임 설정 역시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다.

오캠 비디오 설정

FPS 초당 프레임은 60정도에, 크기를 FHD로 두고 촬영을 하면 용량은 꽤 높아져도 고화질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3) 가벼운 프로그램

위의 2번 항목과 비슷하다. 다양한 기능으로 여러 가지 효과를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은 일단 무거운 편이다. 오캠은 딱 필요한 기능만 들어있어 컴퓨터 사양이 낮아도 얼마든지 쓸 수 있다. 

 

4) 무료

개인적으로 가볍게 사용한다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공공기관, 기업, 영리목적이라면 시리얼을 구매해야 하지만 개인은 비교적 자유롭게 쓸 수 있다. 

 

오캠의 아쉬운 점

모든 프로그램이 완벽하지 않은 만큼 아쉬운 점 역시 있다.

1) 4K이상의 화질 확보가 어려움

오캠의 옵션창에 들어가면 해상도, FPS(초당프레임)을 설정할 수 있다. 해상도나 초당프레임은 높을 수록 영상의 화질이 높아진다. 그런데 이렇게 설정을 하더라도 컴퓨터의 해상도에 영향을 받기 마련이다. FPS 60, 4K해상도를 설정해도 원본 화질보다 아무래도 떨어진다. 

 

2) 광고창

프로그램 종료 시 광고가 뜬다. 시리얼을 구입한다면 광고 없이 더욱 쾌적하게 쓸 수 있긴 하지만 사실 아주 불편하거나 못 쓸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이 정도는 감내하고 쓸 만 하다.

 

3) 캡쳐 서비스를 막아놓은 곳은 녹화 불가

사실 아쉬운 점이 아니라 당연한 것 같기도 하다.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에서 녹화 프로그램을 막아놓은 경우는 촬영하기 어렵다. 넷플릭스나 각종 인터넷 강의 회사들이 화면 녹화를 막아놓은 경우는 당연히 녹화가 안된다. 우회하는 방법이 있다곤 하지만 오캠의 경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