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Y 스탠다드 차량소개, 전기차 보조금 얼마나 받을 수 있나

중국 상하이에서 생산한 테슬라 모델 Y 제품이 국내 출시되었습니다. 보조금을 100% 받을 수 있는 가격 덕분에 벌써부터 테슬라 홈페이지를 통해 주문이 밀려들어온다고 할 정도인데요. 테슬라 모델 Y 차량소개, 국내 보조금 얼마나 지원이 될지 알아보겠습니다. 

 

테슬라 국내 전기차 국고보조금 지원여부

국내 전기차 보조금은 차량 가격 5,700만 원 미만이면 보조금을 100% 받을 수 있도록 조정되었습니다. 

그러나 테슬라의 경우는 몇 가지 항목에서 제외되었죠.

일반 전기차 가격 5,700만 원 미만, 최대 68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나 

 

• 보급목표이행보조금 140만 원 (현대, 기아, 쌍용, 르노, 한국 GM, 벤츠, BMW, 폭스바겐, 도요타, 혼다 적용)
• 혁신기술보조금 20만 원 (V2L 적용여부 - 현대, 기아 외엔 적용되지 않습니다)

테슬라는 위 항목이 제외됩니다. 

또 성능차등 명목으로 주행거리 150km ~ 450km까지 보조금을 차등 지급하기 때문에

 

합계 680(최대) - 160(140+20) - (성능차등 보조금) = 500만 원 전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기차 국고 보조금 정책 이미지

 

지자체 전기차 지방보조금 역시 지원됩니다.

차량마다 지방보조금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하게 결정된 바는 없습니다만 폭스바겐 ID.4를 기준으로 본다면

서울시 기준 148 정도를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서울시 기준 총 보조금 합계는 국고보조금(500 전후) + 지방보조금(148) = 648 정도로 잡아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어디까지나 추정치이며 결정되면 더 확실하게 알 수 있겠죠? 대부분 유튜브, 뉴스 기사를 봐도 600 전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국고보조금은 거의 500 전후로 예상되지만 지방보조금은 지역에 따라 워낙 차이가 크기도 하니 본인 지역에 맞게 보셔야 합니다. 보통 지방으로 갈수록 보조금이 높아지는 경향은 있습니다. )  

 

리퍼럴 코드할인 이용하기

테슬라 모델은 기존 테슬라 오너들에게 부탁하여 추천인 코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리퍼럴 코드를 이용하면 테슬라 모델 Y의 경우 66만 원의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이를 꼭 놓치지 않도록 하세요.

아래 코드는 리퍼럴 코드 할인이 아닌 리퍼럴 코드에 대한 안내 링크이니 자세한 내용 확인해 보세요.

 

테슬라 리퍼럴 크레디트 정보 바로가기 

 

 

테슬라 모델 Y Standard (RWD)

모델 Y 차량 이미지

사실 테슬라 모델 Y 스탠더드는 미국 생산차는 국내에서 단종처리가 되었습니다. 2023년 7월 현재 테슬라 홈페이지에서 주문을 받는 모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제품명 : Tesla Model Y (테슬라 모델 Y) Standard
• 트림 : RWD (Rear-Wheel Drive) - 후륜구동
• 생산지 : 중국 상하이
• 배터리 : LFP 배터리 팩

 

이전 모델과의 차이점은 위와 같습니다.

후륜구동, 생산지, 배터리팩이 달라진 점이 가장 큽니다. 

 

RWD 후륜구동이 좋은 건가?

보통 국내 차량에서는 FWD, 전륜구동 즉 앞바퀴를 주로 움직이는 차량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후륜은 미끄러짐 문제, 바퀴가 헛돌 수 있다는 것이 문제로 지적되는데요.

 

그러나 전기차에서는 후륜구동을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후륜구동 자동차는 뒤에서 차를 밀어주기 때문에 더욱 승차감이 좋다는 평이 있습니다. (덜 흔들리게 되죠) 게다가 전기차는 모터, 배터리팩이 설계의 핵심이 되니 후륜구동으로 만들더라도 공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죠.

 

 

배터리팩 LFP vs NCM

이번 테슬라 모델 Y는 중국 CATL에서 제작한 LFP 배터리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충전소만 제대로 구비되어 있다면 LFP의 안정성, 수명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LFP가 주행거리가 짧다는 단점이 있지만 모델 Y의 항속 거리는 약 350km입니다. (저온 시 290km)

서울-부산 정도의 장거리 주행이 아니라면 웬만한 거리는 커버되는 수준이며 국내 슈퍼차저 점유율, 출퇴근 및 국내 여행에서는 아쉬움은 있지만 충분히 적응할만한 수준이라고 보입니다. 

 

아이오닉 5, 기아 ev6의 항속거리가 약 430~450km 정도 되는데 모두 풀충전보다 80% 충전을 권장하고 있는 NCM 배터리인 것을 생각해 보면 테슬라 모델 Y의 LFP 배터리 역시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마치며

RWD 선택, 옵션은 기본급으로 선택해도 좋다.

테슬라 모델 Y 상하이 생산품 RWD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국내 보조금까지 합하면 약 5000만 원 정도로 구입할 수 있어 매력적인데요. 그 외 후륜구동, 배터리팩까지 변화된 부분을 살펴본다면 빠르게 예약을 하는 게 좋을 정도로 보입니다. 테슬라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하며 300만 원 예약금을 걸어두시면 됩니다. 물론 이후 보조금 여부를 보고 취소하면 전액 환불되니 빠르게 차량을 인도받고 싶으신 분이라면 미리 예약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테슬라 모델은 옵션으로 차량의 급을 나누지 않기 때문에 색상, 휠, 오토파일럿 여부 정도만 결정하시면 됩니다. 

아래 링크로 예약창을 둘러보세요.

 

테슬라 모델 Y RWD 예약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