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킨 맥북 USB허브 C타입 멀티(7in1) 허브 AVC009bt 후기, usb허브 비교 분석

최근 맥북m1을 구입하면서 맥북과 윈도우 노트북 모두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는 멀티 허브를 구매하였습니다. 검색을 해 보니 3만원대 저렴한 제품도 있었지만 usb허브를 끊김없이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는지, PD충전 가능여부, 고장에 따른 AS여부, 가성비가 좋은 제품을 찾아 벨킨 7in1(AVC009bt)으로 선택하였습니다.

 

구매이유 및 장점

벨킨 7in1 AVC009bt

• 멀티허브 케이블 : 케이블 줄이 달려있는 제품과 노트북에 직접 케이블을 연결하는 제품을 고민하였습니다. 서칭해보니 직접 케이블을 연결하는 제품은 매우 빡빡하게 끼워야 한다고 합니다. 이는 노트북에 충격을 줄 수 있고 혹시 케이블에 고장나게 된다면 노트북 자체에도 영향이 갈 것 같았습니다. 이에 케이블 줄이 달린 제품을 골랐습니다.
• 다양한 포트 : 노트북에서 주로 사용하는 작업 환경 상 굳이 이더넷 포트(인터넷 케이블)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랜선 케이블을 쓰게 되면 그만큼 두께나 무게가 커지기 때문에 가볍게 쓸 수 있는 제품을 골랐습니다.
• PD충전 가능 : 특히 맥북의 경우 포트가 USB-C 케이블 2개 뿐입니다. 멀티허브에 충전 기능을 쓸 수 없다면, 포트 1개는 꼭 충전기를 끼워야 합니다. 어차피 허브를 샀다면 PD충전 기능을 쓸 수 있는 쪽이 더욱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겠죠? 
• 가격 : 벨킨에서 나온 제품들은 포트 개수가 넉넉하면 보통 10만원이 넘어가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저에게 필요한 포트를 보면 USB-A타입이 2개 이상 + PD충전 + 랜선은 필요없음 + 이어폰 오디오 연결가능 이 정도가 전부였습니다. 다른 제품보다 가격적으로도 훌륭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

• 약간의 발열 : 멀티 허브에 아주 미세한 발열이 있습니다. 다른 제품과 비교했을때 발열은 적은편이지만 이런 쪽에 민감하신 분들도 있기에 적어보았습니다.
• 알루미늄 재질과 스크래치 : 재질이 알루미늄으로 튼튼하고 가볍습니다만, 제품을 만져보면 금방 스크래치가 생길 것 같이 쓱쓱 소리가 납니다. 막 굴리면서 쓴다면 스크래치가 날 것 같은 재질입니다.
• 케이블의 길이 : 케이블 길이가 약 15cm 정도입니다. 노트북을 거치대에 올려놓고 쓴다면 케이블이 책상위에 붕 뜨게 됩니다. 개인적으론 이 길이가 좀 에매해보였습니다. 아예 더 길거나 아예 더 짧은 쪽이 사용하기엔 더 편할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타 벨킨 제품과의 비교

모델명	벨킨 F4U092bt (6in1)	벨킨 7in1 AVC009bt	벨킨 11in1 INC004bt	벨킨 7in1  INC009bt
데이터 전송속도	최대10Gbps	최대10Gbps	최대10Gbps	최대10Gbps
전력공급	최대60W	최대100W	최대100W	최대100W
HDMI포트	HDMI 1.4 (4K 30Hz)	HDMI 2.0 (4K 60Hz)	HDMI 2.0 (4K 60Hz)	HDMI 2.0 (4K 60Hz)
USB-C	1개 (5Gbps)	1개 (10Gbps)	1개 (10Gbps)	1개 (10Gbps)
USB-A	2개 (5Gbps)	2개 (5Gbps)	2개 (10Gbps)	2개 (10Gbps)
오디오 입출력포트	X	O	O	X
VGA포트	X	X	O	X
이더넷포트	1Gbps	X	O	2.5GPS
가격 (네이버기준 22.12.31.)	109,000원	69,000원	128,000원	148,000원
특이점	랜선연결이 가능함. 가장 구형.	오디오 연결 가장 저렴.	디스플레이 관련된 포트가 가장 많음.	가장 연결 속도가 빠르다.

가장 가격이 높은 벨킨 7in1 INC009bt이 제가 산 제품의 개선판으로 보였습니다. 랜포트도 있고 케이블의 길이도 21cm로 아예 더 길어졌기 떄문입니다. USB-A도 3.1gen에 해당하여 더 속도도 빠르지만 가격이 그만큼 비싸다는게 단점입니다. 

또 INC004bt는 디스플레이 포트(display port), VGA포트(VGA Port)까지 포함하여 11개의 포트가 있습니다만, 이 포트를 사용하지 않을 계획이기에 구매 목록에서 제외하였습니다. 만약 VGA포트 등을 사용하여 더 큰 디스플레이를 활용하실 계획이라면 이 제품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