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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프리티 텔레콤(FreeT) 해지 방법과 과정 후기

YUREKA 2023.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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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월 즈음 프리티 모바일에서 일정기간 무료로 LTE 18.7을 이용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마침 알뜰폰으로 쓰고 있는 회선이 하나 있었기에 번호이동을 통하여 프리티를 이용해 보았다. 대략 9개월 정도는 회선을 잘 유지하다가 오늘 해지 신청을 하였다. 프리티 텔레콤 해지 방법 및 후기를 공유해보겠다.

 

알뜰폰 해지에 관한 속설

보통 알뜰폰은 1) 해지하기가 까다롭고 2) 홈페이지 관리가 안되며 3) 상담사 연결이 어렵다는 속설이 있다

개인적인 평으론 프리티에선 홈페이지 관리를 꽤 잘해두었다고 생각한다. 회선이 있으면 회원가입을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며 별 다른 인증 과정을 필요로 하지 않았다. 홈페이지 또한 가볍게 만들어져 페이지 전환도 빠르게 이루어졌다. 최근 우체국과 홈플러스 등에서도 알뜰폰을 운영하니 이러한 고객 서비스 부분에서도 나름 신경 쓰는 게 느껴졌다.

 

해지 방법

본인은 회원 가입을 하고 진행하였으나, 굳이 가입을 하지 않아도 고객센터각종 신청서 다운로드, 1:1 문의 등을 통하여 해지 과정을 쉽게 밟을 수 있다. 각종 신청서 다운로드 창에서 받은 해지 신청서 그리고 신분증을 첨부해야 하니 준비하도록 하자. 신분증은 좀 찝찝하지만 휴대폰으로 앞면 촬영하면 끝이다. 보내놓고 해지가 마무리되면 보낸 메일함에서도 삭제하자.

고객센터란-아래-3메뉴를-이용한다
FreeT 텔레콤 홈페이지 - 클릭(Click) 시 홈페이지로 바로 이동

1) 홈페이지의 고객센터란을 찾자.

홈페이지 메인 창의 맨 오른쪽에 보면 네모창이 있으며, 클릭하면 전체 사이트 맵을 볼 수 있다.

해지에 필요한 건 고객센터 아래의 각종 신청서 다운로드 창, 1:1 문의창만 이용하면 충분하다. 

 

2) 고객센터를 클릭하여 각종신청서에서 해지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인쇄하자.

고객센터 자주 묻는 질문란을 보면 변경/해지에 관한 글이 있다. 자세히 읽어보면 "모든 서류는 출력 후 자필작성을 부탁합니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필자는 태블릿으로 작성해도 자필이라고 생각하여 그냥 갤탭으로 필기

하여 보냈는데, 다시 인쇄 후 자필로 작성하여 보내달라는 안내를 받았다.

2번째-서비스변경-해지신청서를-클릭하자
각종 신청서 다운로드 창 - 이미지 클릭(Click) 시 신청서 링크로 바로 이동

3) 해지 신청서를 작성 후 이메일 혹은 팩스를 보낸다.

어차피 신청서는 사진 찍어서 이메일(혹은 팩스)로 보내면 된다. pdf나 jpg 모두 상관없으니 신청서를 작성하여 편한 방법으로 보내도록 하자.

해지 신청서와 신분증 앞면을 첨부하여 보내면 된다. 이메일은 가입한 프리티 회선에 해당하는 주소로 보내면 된다.

(아래 메일주소를 참조하자. 잘 모르는 경우는 회원가입을 하거나 고객센터에 문의하자)

 

4)  고객센터에 전화하여 해지를 마무리하자.

(필자는 1:1 게시판에 문의를 하고 연락하였지만 바로 전화해도 큰 문제없다.)

 

메일을 보낸 후 고객센터에 연락을 하자. 필자는 프리티에서 쓰던 번호가 아닌 번호로 연락하였고 프리티는 KT알뜰폰에 해당하는 것을 쓰고 있었으니, KT알뜰폰에 해당하는 연락처로 전화를 하였다. 

아쉬운 점으론 약 5분 정도 전화 대기를 하였다. 대형 통신사에 비해서는 조금 오래 걸리는 편이며 대기인원을 알려주지 않아 얼마나 대기해야 하는지 기약 없다는 점이 아쉬웠다. 그래도 전화 연결 후 가입자 이름, 생년월일정도 확인 후 서류 확인만 되면 곧바로 해지처리가 된다. 

 

이메일과 팩스, 통신사 고객센터의 번호는 다음과 같다.

SKT 알뜰폰 1661-2207(유료) 휴대폰에서 114(무료) 팩스 02-6713-2763 이메일 skt@freet.co.kr
KT 알뜰폰 1577-4551(유료) 휴대폰에서 114(무료) 팩스 02-6713-2764 이메일 kt@freet.co.kr
LG U+ 알뜰폰 1588-3615(유료) 휴대폰에서 114(무료) 팩스 02-6713-2765 이메일 lg@freet.co.kr

 

후기

지금까지 알뜰폰을 대략 3곳 정도 이용해 보았다. 헬로모바일로 시작하여 홈플러스, 프리티 텔레콤까지 이용해 봤는데 서비스나 품질면에서 조금씩 발전하는 것이 느껴졌다. 회사의 가입자가 줄어드는 해지 서비스임에도 이런 부분을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게 잘 안내가 되어있었다. 고객센터도 전화 연결의 대기인원을 알 수 없었다는 점이 아쉬웠지만 고객응대나 처리는 빠르게 해 주었다.

 

알뜰폰과 자급제 휴대폰을 이용하면 통신비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지만 서비스가 아쉽다는 평이 많은데, 개인적으론 큰 문제없이 이용해 왔다. 알뜰폰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이나 해지하는 방법, 어떤 절차로 이루어지는지, 유의할 점이 무엇인지를 알고 싶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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